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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HHS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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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4-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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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오른쪽)과 한형섭 ㈜에이치에이치에스 대표가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뇌연구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뇌연구원(KBRI)이 뇌파로 드론 등 사물인터넷(IoT)를 조정하는 뇌파처리, 분석 및 접속기술을 개발해 ㈜에이치에이치에스(HHS)에 기술을 이전한다.

한국뇌연구원은 27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뇌연구원 김기범 박사 연구팀은 2018년부터 다년간에 걸쳐 ‘뇌파로 타겟 오브젝트를 조작하는 장치 및 방법’과 ‘뇌-기계 접속 기술 체허용 교육창치 및 방법’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 뇌파 분석법 및 사업화, 고도화에 필요한 개발 노하우(know-how)를 확보했다.

김 박사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으로 HHS에 최근 건설사업장 등 각종 위해·위험현장에서 뇌파를 이용해 원격으로 안전관리를 조종할 수 있는‘스마트 헬멧’개발의 핵심 원천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김 박사는 “아직 뇌연구는 미지의 영역으로 기초연구 분야에 많은 비중이 있는데 뇌파를 활용한 뇌공학 연구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뇌파를 이용한 연구를 고도화해 HHS와 같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국내 뇌연구 기반 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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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