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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개별주택 45만4천호 가격 공시… 전년비 2.8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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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4-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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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 소재의 단독 주택으로 11억3800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92만90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경북도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5만4000호에 대한 가격을 29일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대비해 2.88% 상승했으며, 울릉(14.24%), 영양(8.15%), 군위(8.12%), 봉화(7.88%) 등 14개 시군은 도내 평균 상승률 보다 높았으나, 구미(0.17%), 김천(0.33%) 등 9개 시군은 평균보다 낮았다.
 
가격 수준별 분포현황을 보면 전체 45만4579호 중 3억원 미만인 주택은 43만8807호로 96.5%, 3억원 초과 6억원 미만 주택은 1만3679호로 3%, 6억원 초과 9억원 미만 주택은 2054호로 0.45%, 9억원 이상의 주택은 69호로 0.05%의 분포를 보였다.
 
이번 개별주택공시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2020년 11월부터 주택과 부속토지에 대한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만6천호의 경북도 표준단독주택을 기준으로 산정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 시·군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29일부터 5월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개별주택공시가격이 국세·지방세,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등 63개 분야의 부과 및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가격의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시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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