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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 자가격리자 비상식량세트 2800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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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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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적십자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 2800세트를 대구시에 전달했다. 송준기 대구적십자 회장(왼쪽),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제공=대구적십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가 지난 29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비상식량 2800세트를 대구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비상식량세트는 대구적십자 코로나 등록 성금으로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자가격리자 증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송준기 대구적십자 회장은 “이번 물품 지원에 이어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이며 구호지원기관인 적십자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12개, 컵라면 6개, 즉석카레 2개, 즉석짜장 2개, 즉석 사골곰탕 2팩, 프레스햄 3개, 참치캔 3개, 깻잎통조림 1개, 볶음김치 1개, 장조림통조림 1개, 비타민 1개로 구성됐다. 자가격리자에게 1세트가 지급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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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