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의 한 청소년이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편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 청소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구청은 동구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힘내라! 우리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힘내라! 우리마을!'은 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편지를 작성, 의료진들에게 전달해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구청 설명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지역자원 활용을 바탕으로 한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