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 인플레 경고등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미국 물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 인플레 경고등

페이지 정보

미디어팀 작성일21-05-14 16:20

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코로나로 인한 공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미국에서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부터 원자재까지 거의 모든 분야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구인난도 물가 상승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가 코로나 경기 부양책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매주 300달러씩 나눠주는 실업수당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던 사람들은 월급보다 실업수당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사람을 구하려면 임금을 올리고 추가 인센티브까지 줘야 하다 보니 상품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2%나 올랐는데 13년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물가 충격에 오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2%포인트 가량 급락했습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치솟으면서 미국 정부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도 급격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디어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