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대구 서구청 옥상공원에서 열린 2021년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서구인재육성재단이 구청 옥상 생태공원서 '2021년 서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과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올해 진학, 성적우수, 희망, 특기, 모범분야 초·중·고, 대학생 79명에게 장학금 5600만원을 지급했다.

서구청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현재까지 재단은 19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1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중·고 31개교에 방과 후 동아리, 독서·학습코칭, 명문고 육성 및 심화학습 지원 등 교육발전사업비로 올해 3억4000만원을 지원해 지역인재발굴·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경쟁력 강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류한극 재단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인재육성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