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발생해 하루 만에 600명대로 증가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654명 늘어 누적 13만347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427명, 비수도권 21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5명, 부산 27명, 대구 23명, 인천 23명, 광주 4명, 대전 10명, 울산 27명, 세종 3명, 경기 159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16명, 전북 9명, 전남 10명, 경북 24명, 경남 16명, 제주 4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7명, 외국인 10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606명 증가해 누적 12만3237명이다. 완치율은 92.33%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91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3%다.

정부는 이번 주 감염 양상을 평가해 23일까지 3주간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후속 방역 조처 방안을 금요일인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