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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지역 발전 견인한 계명문화대 김재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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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5-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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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스마트환경과 학과장 김재현 교수가 연구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우현 기자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가 지난 18일 가진 개교 59주년 기념식에서 소방환경안전과·스마트환경과 학과장인 김재현 교수에게 산학협력분야 '계명문화상'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올해 2월에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까지 해 그간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계명문화대와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 등에 따르면 김 교수는 1995년 겸임교수로 처음 대학에 발을 들이면서부터 학생들의 취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들과 소통하며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마인드를 높였고, 이 같은 노력은 곧바로 취업과 연계됐다.

김 교수의 이런 행보는 2012년 전임교수가 되면서 더욱 구체화됐다고 했다. 질 높은 교육 수준을 이끌어내는 한편, 마음으로 대하는 소통을 위해 학생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선 것. 이 과정에서 산학협력에도 최선을 다해야 했던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산학협력과 취업에 등호를 강조했다. 이 같은 이유로는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했다. 이를 풀이하면 기업이 잘돼야 구직난 역시 원활하게 해소된다는 이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에 지난 2016년 선정된 계명문화대가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 대학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같은 김 교수의 마인드가 적용된 것으로 해석된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까지 500여개의 중소기업을 사업에 동참시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신설된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통합 협의체인 강원·대경권 지역 책임교수를 맡아 사업 활성화와 안정화를 이끌었다.

또 참여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이고 학생 취업 연계를 통해 대학의 취업률 제고와 산업체 기술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2019년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S등급' 획득에 기여하는 등의 공로를 세웠다.

김재현 교수는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미래도 생각하기에 취업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교수들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기술인을 양성,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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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