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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21’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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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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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21’에서 최우수 스마트도시로 선정돼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21’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3회 선정으로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입지를 확고히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의 ‘소형 전기 모빌리티 스마트 충전·주차 스테이션 윙 스테이션(운송인프라 부문)’이 글로벌 시장분석 전문기관인 IDC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2021(SCAPA)’에서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IDC는 1964년도에 설립된 세계적인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국가별·도시별 평가와 검증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에 유일하게 3회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2018년에 대구시의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상담 시스템 ‘뚜봇’이, 2019년에는 수성알파시티 내 설치된 각종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7대 지하매설관로에 대한 정보를 통합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이 선정됐다. 
                    ↑↑ 대구시의 ‘소형 전기 모빌리티 스마트 충전·주차 스테이션 윙 스테이션’이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2021’에서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2019년 수성알파시티 내 설치된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사진제공=대구시   

올해 운송·운송인프라 부문에서 선정된 ‘소형 전기 모빌리티 스마트 충전·주차 윙 스테이션’은 이용자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윙스테이션으로의 효과적인 접근과 원격 충전·주차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충전‧주차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IoT) 무선 통신망을 활용, 이용자의 충전‧주차 데이터를 수집하고 동시에 시설물 관리주체가 원격으로 수백 대의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대구 시내에 공유킥보드 이용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다음달부터 시범서비스를 확산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스마트시티 아태 어워드를 3회 수상한 것은 대구시가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인정받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해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알파시티 조성을 통해 국책사업 유치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 선정(시티, 솔루션확산사업, 캠퍼스), 혁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실증도시 지정(2018), 스마트도시 시범인증(2019) 외에도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2020,ISO37106), 전국 최초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2020) 등의 성과로 국내 스마트시티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및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인증을 필두로 전국 최초로 UN 산하기관 ITU 스마트시티 표준,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ISO 37120) 획득과 함께 스마트시티 글로벌 100위 진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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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