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기계공고가 지난 19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내달 23~27일까지 진행된다.

결단식에는 고용노동부 차관과 관계가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태봉 교장과 지도교사들이 모두 참석해 출전선수들에게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출전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경북기계공고는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우수 직업계고로 높은 취업률과 질적인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금메달 9, 은메달 10, 동메달 4, 우수 3개를 수상해 2017년,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기관 중 1등, 2년 연속 최우수 기능 양성기관 표창인 금탑을 수상했다.

2019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종합우승한 경북기계공고는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8개 직종 17명의 선수들이 직종별 지도교사와 기능연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