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군과 청도시화라이온스는 지난 20일 대성교회 내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30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kg) 30포 기탁과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급식봉사에는 청도시화라이온스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천해 준 청도시화라이온스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에서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tk99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