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지난 23일 중국 유통업체 '가로수 라이프스타일'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4일 시에 따르면 '가로수 라이프스타일'은 브이아이피(VIP) 고객 및 네트워크 관련 자사의 고객들에게 대구 의료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가로수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들어온 단체의료관광객에게 병원 우선예약, 차량·통역 제공 등의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가로수 라이프스타일'과 네트워크 된 중국 내 뷰티관련 기업고객들에게도 선진대구의료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해 단체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운백 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중국 각지의 가로수 라이프스타일 고객들에게 대구의 선진의료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가로수 라이프스타일'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회로 대구시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