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주민협의회, `포항 우현동 뉴스테이 사업 불허` 성명서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지역사랑주민협의회, `포항 우현동 뉴스테이 사업 불허` 성명서

페이지 정보

이준형 작성일19-07-24 19:18

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사)지역사랑주민협의회(이하 지사협)는 24일 "경북도는 포항시 우현동 뉴스테이 사업을 불허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경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삼도주택이 신청한 북구 우현동 24-1번지 일원 9개동 961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 포항시 우현동 뉴스테이 사업 예정 부지. 포항시 제공   
  지사협은 "뉴스테이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는 엄청난 이익을 챙기지만 정작 저소득층과 중산층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며 보존해야 할 도심 자연녹지는 철저히 파괴되며 교통대란 및 도심재생에도 역행하는 이러한 뉴스테이 사업을 인허가 하려는 경북도를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항시에는 지금도 미분양세대가 1354세대나 되며 2021년까지 공사 중인 단지가 4838세대가 보급 될 예정"이라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미착공인 세대가 무려 1만2936세대나 되는 판에 온갖 특혜 의혹과 특정 업체의 배만 불리는 우현동 뉴스테이 사업으로 또 다시 1000여 세대를 짓겠다는 발상은 도민들을 기만하고 지진으로 도탄에 빠진 포항시민들을 짓밟는 행위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포항시민들은 우현동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즉각 중지를 요구하며 현재 심의 중인 경북도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들은 공공의 양심과 포항시민들에 대한 공정한 잣대로서 그 요식행위에 불과한 심의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