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가 최근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의 일환으로 치안소식지를 카탈로그 형태로 제작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제작된 치안 카탈로그(책자형 40p)는 경찰의 뿌리(임시정부 경찰, 6·25전쟁 시 경찰관 영웅들)와 현재 김천경찰이 추진하는 치안시책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삽입 카탈로그 형태로 1,000부를 제작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안정된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김천경찰을 알리는 동시에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자 제작하였다.
　  자체 제작한 치안카탈로그는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보이스 피싱 피해예방법, 청소년 상대 대리입금 불법행위 예방,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담고 있다.
　  또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여름철 물놀이, 폭염예방 방법 등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치안정보로 게재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서는 카탈로그 책자를 금융기관, 마을회관, 경로당, 경찰협력단체 및 이·통장 등에 각종 순찰 활동 시 시민들에게 배부 하고 있다.　 
  임경우 서장은 "예방순찰, 검거 등 경찰의 기본적인 업무가 가장 중요하지만, 김천경찰의 이러한 각종 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