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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초대형 태풍 오면 학교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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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7-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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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태풍 예보와 휴교'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선 학생 보호와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태풍의 규모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36명과 자녀를 둔 교직원 64명 등 총100명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기상청 예보 기준 ▲초대형 태풍은 휴교 ▲대형 태풍은 휴업 ▲중형 태풍은 휴업 또는 등교시간 조정 ▲소형 태풍은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설의 경우도 기상청 발표 기준 ▲적설량 10cm 이상은 휴교 ▲7cm~9cm는 휴업 ▲3cm~6cm는 등교시간 조정 ▲2cm이하는 정상등교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폭염의 경우는 기상청 예보 시 단축 수업을 하고, 오후 2시를 전후에 학생들을 귀가 시키던 것을 앞으로는 정상 수업을 하고 온도가 낮아지는 교직원 퇴근시간대인 오후 4시30분 전후로 학생들을 귀가 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대구의 분지 지형과 지하철 등 교통 여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거주 지역을 고려해 타시·도에 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돌봄 기능 유지 등 교육현장의 책무를 강화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공청회 결과를 풍수해재난 대응 매뉴얼에 적용해 보고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편사항이 있으면 적극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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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