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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구·경북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 시작…장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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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7-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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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29일 집중휴가가 시작되는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에는 폭염과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올여름 장마는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26일 대구·경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된 지 32일 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23도, 안동 24도, 대구·울진 25도, 포항 2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34도, 김천 33도, 안동 32도, 울진 3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포항에는 일주일째, 대구·영덕 6일, 울진 5일, 영천에는 3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고, 폭염특보가 차차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올해도 7월 말∼8월 초 사이에 가장 더웠다가 그 이후 기온이 낮아질 것이다”고 예보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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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