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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 발레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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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작성일19-07-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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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지수기자] 어울아트센터가 오는 내달 10일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을 원작으로 숲 속 요정의 실수로 엇갈려버린 연인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발레로 그렸다.
   셰익스피어를 등장인물로 설정, 극을 이끌어 가는 해설자로 등장시켜 스토리가 쉽게 전달되도록 했다.
   희극에서 발레로 장르가 변환되며 자칫 지루해 질수 있는 부분은 압축적으로 재구성하고 코미디요소를 가미해 '발레는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도록 했다.
   '멘델스존',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음악 또한 관전 포인트로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구성을 통해 '요정의 숲'이라는 판타지 세계와 극 중 인물들의 풍부한 감정 선을 세밀하게 연출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결혼행진곡'이 울러 퍼지며 해피엔딩으로 극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현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발레 공연을 준비했으니 여름방학기간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한여름 밤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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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