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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유기동물 발생 방지 `마당개 중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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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5-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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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가 실외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상주시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는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유기동물 구조, 보호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은 마당(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 이상 개 150마리(암컷)를 대상으로 새끼를 가지지 못하도록 무료로 시술을 하는 사업이다. 개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만 65세 이상)인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마당개 중성화사업은 개를 인식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을 몸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이 필수다. 미등록 개는 동물등록 절차를 병행하여야 하며 동물등록비로 자부담 1만원이 소요된다.

 이현균 축산과장은 “마당개의 반복적인 출산으로 강아지가 유기되고, 유기된 강아지가 들개가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책임질 수 있을 만큼만 키워 더 이상 유기되는 동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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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