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만촌119안전센터에 마련된 심신안정실. 수성소방서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소방서가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심하는 직원들의 안정을 돕기 위해 심신안정실을 확대 운영한다.

27일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만촌119안전센터에 마련된 심신안정실은 편백의 인테리어 공간에 안마의자·체지방측정기·영상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다녀온 소방관들의 불안한 심리를 조금이나마 안정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각종 출동 현장과 대기 환경에서 항상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직원들의 피로를 푸는데 심신안정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