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안계면 안계고등학교(교장 김현인)는 지난 22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계획을 세우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를 형성하며, 진로에 대한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진로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학습으로 안계고등학교 학생들은 그 동안 알지 못했던 프로 야구경기 규칙, 야구경기에서의 응원 문화,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안계고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하나 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미양(고2)과 권혜림양(고1)은 “프로 야구 경기를 야구장에서 본 적은 처음인데 친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라고 전했다. 

안해석 교감은 “앞으로도 진로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삶의 힘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동시에 건전한 학생 문화를 조성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