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지난 26일 경산시청 시장실에서 장유호 ㈜제이앤코슈 대표,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화장품 2000세트(36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장유호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저희가 기부한 화장품으로 잠시나마 근심을 잊으셨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6년 3월에 설립한 ㈜제이앤코슈는 경북테크노파크와 대구한의대가 협력해 의약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자체 연구·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관내 신생 K 뷰티 육성기업이다. 설립연도부터 매년 이웃 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누적금액이 총 1억 8000여 만 원에 이른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