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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열사모`, 지적장애인 부부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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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19-08-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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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봉사단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고정택, 이하 열사모)는 지난 25일 회원 20여명이 모여 낙동면 신오리에 있는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가구는 부부 모두가 지적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나, 주방 싱크대가 부서지고 도배장판이 낡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하게 된 열사모는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싱크대 등 주방 시설과 도배 벽지 등을 교체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은 건축, 설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각자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박윤석 낙동면장은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낙동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게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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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