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이 추석명절을 맞아 9월12일부터 15일까지 중증장애인회원들에게 고향방문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드리콜의 고향방문 차량지원 서비스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케이티엑스(KTX) 탑승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까지 경산 등 인접지역으로 고향방문을 지원했으나 편도이용으로 인해 이용이 저조한 점을 개선해 이번 추석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동대구역 연계이용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고향방문 지원서비스의 지원대상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나드리콜 회원 중 중증장애인 회원 및 보호자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9월2일까지 콜센터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차량 지원기간은 9월12일부터 9월15일까지이며, 이동 지원구간은 대구시 전역과 동대구역을 출발지와 목적지로 하는 구간이다.

출발일정 및 도착일정을 각각 신청한 후 지정배차를 통해 원하는 일자와 시간에 나드리콜 이용이 가능하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나드리콜 추석맞이 차량 지원을 통해 이용객분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