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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영토 주권 의식 함양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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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6-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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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화면.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이 경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기르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가와 순국  선열들의 사적지와 유적지 현장을 답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범교과수업과 체험학습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을 위해 ‘독립운동길 탐방’을 운영한다. 학교 주변의 독립운동가 사적지를 선생님과 함께 현장체험활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50개 초등학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 학생들은 ‘사제동행 나라사랑 학습동아리’를 통해 학교 주변의 시·군 지역 독립운동가 사적지와 유적지를 답사한다. 
고등학생들은 전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역사 수업과 연계해 독립운동가의 활동에 대해 토론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나라사랑 학습동아리’는 30개 학교를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학생 및 나라사랑 학습동아리 대표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답사하는 해외 독립운동순례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경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독도의 자연과 역사, 독도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독도 수호를 위한 정보 공유와 독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볼 수 있으며 독도학교 소개, 독도 이야기, 독도교실, 독도놀이터, 독도교육자료실, 사이버 독도체험, 독도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도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분연히 떨쳐 일어나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실천적으로 익히고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학생들이 경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올곧은 정신’을 함양하는 나라사랑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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