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군장애인복지센터 전경
  [경북신문=박지수기자] 대구 달서구가 오늘 오후 4시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는 여러 유형의 장애인들이 한 장소에서 재활·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 기능을 겸한 공간으로 건립됐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장애인복지센터는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689㎡ 규모로 지난달 준공됐다.

주요 배치시설은 월배장애인재활복지센터, 시각장애인연합회달서구지회, 농아인협회달서구지회 사무실, 재활운동실 및 작업장, 프로그램실, 교육장, 상담실, 대강당 등이다.

각 장애유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장애인들의 삶의 사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장애인볼지센터가 우리지역 장애인들이 화학하고 소통하는 최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등 능동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