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옛 골목은 살아있다` 하반기 공연 시작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문화재단, `옛 골목은 살아있다` 하반기 공연 시작

페이지 정보

박지수 작성일19-09-19 20:12

본문

↑↑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2018 공연 사진(국악밴드 나릿-봄의 염원)   
  [경북신문=박지수기자] (재)대구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옛 골목은 살아있다' 하반기 공연이 오는 21일부터 서상돈·이상화 고택 앞마당에서 시작한다.

당시 빼앗긴 주권과 한마음으로 염원했을 빼앗긴 들의 봄을 실존했던 인물의 입을 통해 듣고, 근대역사를 국악밴드 나릿의 라이브 국악연주로 다양하고 특별한 옛 골목에서의 국악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옛 골목은 살아있다-봄의 염원'은 대구 곳곳의 옛 골목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국악뮤지컬로 재현된다.

민족시인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 나라를 빼앗겼던 백성의 비애와 이를 벗어나기 위한 서상돈 선생의 국채보상운동, 민족시인 이상화의 독립운동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이상화·서상돈의 업적을 살펴보며, 대구의 옛 골목을 활성화해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뿐 아니라 '옛날 돈 색칠하기'와 '태극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본 공연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공연은 9월2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공연팀(국악밴드 나릿)과 (재)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하면된다.
박지수   kpjs1004@nate.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