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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친모가 사용한 휴대폰 2대 확인...1대는 베트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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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1-06-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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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중심에 있는 친모 석모(48)씨가 22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친 후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여아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가 쓰던 휴대전화를 확보해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석씨가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임신 및 출산 당시에 사용한 중고 휴대전화 2대 중 1대를 확보해 분석중이다고 밝혔다. 나머지 1대는 현재 베트남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대 모두 중고 거래를 통해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석씨 통화내역 등을 확보할 경우 사건 해결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석씨가 중고로 판 휴대전화가 몇 차례 초기화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1대에 대해서는 디지털 포렌식 분석까지 마친 상태다.

나머지 1대는 베트남으로 팔려나가 국내 반입을 위해 현지 사용자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석씨가 사용한 전화에서 수사에 유용한 정보를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분석 중이다"며 "당장은 성과가 없으나 향후 기술 발달에 따라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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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