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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정식품 말실수, 이재명 음주운전 논란 여야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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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8-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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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대선 레이스의 양강체제를 형성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모두 고개를 숙였다. 이 지사는 '음주운전 논란', 윤 전 총장은 '부정식품 및 페미니즘 말실수' 때문이다. 가장 앞선 지지율을 갖고 있는 후보들에게 잠재된 리스크가 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들은 3일 일제히 이재명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김두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벌금) 150만 원이 이상하다는 제보가 계속된다”며 “이번 기회에 아예 논란을 잠재웠으면 좋겠다. 100만 원 이하 모든 범죄기록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래전부터 벌금 액수와 상관없이 모든 전과를 공천심사 때 제출했다”며 “당내 후보께서 이재명의 과거를 지적하고 싶었을 텐데, 전과기록은 다 제출돼 있다”고 반박했다.

야권 1위 주자인 윤 전 총장도 ‘120시간 노동’, ‘대구 민란’ 등 발언으로 논란이 된 데 이어 최근에는 가난한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와 페미니즘이 저출생 원인이라고 말한 것 때문에 전방위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결국 3일 잇따른 말실수에 대해 "앞으로 좀 많이 유의하겠다. 설명을 자세히 예시를 들어 하다 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아닌가 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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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