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제공=성주군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경산·성주 각 3명, 김천 2명, 구미·칠곡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784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1→ 11→ 10→ 10→ 9→ 7→ 13명이며, 하루평균 9.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7일 확진된 '경주 41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일 확진된 대구 달성군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30일 확진된 '경주 39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선 지난 달 27일 확진된 대구 북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5일 확진된 대구 수성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7일 확진된 대구 서구 환자의 접촉자 3명, 김천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김천 3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달 21일 확진된 '김천 26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칠곡군에서는 지난 달 2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1337명, 포항 643명, 구미 600명, 경주 415명, 김천 317명, 안동 273, 청도 191명, 칠곡 159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천 90명, 영주 89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49명, 영덕 42명, 문경과 성주 각 32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 총 453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5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