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생태문화축제 숲愛놀이터’가 지난 19일 강변공원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 행사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천시 생태문화축제 숲愛놀이터는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의 일환으로, KT&G가 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하고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이 주관,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테마별로 나누어 탐험/체험놀이터, 감성놀이터, 식도락놀이터로 나누어 가족愛(나만의 책, 꽃바구니), 자연愛(모스액자, 솔방울팔찌), 나무愛(나무비석, 우유갑딱지), 천연염색, 흙 놀이터, 유아놀이터, 전래놀이터, 숲밧줄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들은 지역민의 정서가 담겨 있는 대동놀이(강강수월래), 버블쇼 등 공연도 보면서 가족들끼리 추억도 쌓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도 해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한 KT&G 김천공장과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김천부곡사회복지관, 협동조합 숲속愛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생태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연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