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여자중학교 최지현 선수(사진)가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중학교부 육상 5종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육상 5종 경기종목으로는 처음 참가한 최지현 선수는 지난 4월에 열린 제50회 춘계 전국 중, 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세단뛰기 전국 3위 입상에 이어 연이은 쾌거를 거두었다.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지현 선수는 3학년이 되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주여중 김완식 교장은 “운동과 공부 두 가지를 모두 열심히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면서 "운동에서 거둔 성과만큼 공부도 열심히 해서 미래를 잘 준비하는 학생이 되어주기 바란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