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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단정한 민원복 입고 친절서비스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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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11-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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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따뜻하고 단정한 새로운 민원복을 입고 미소와 친절로 민원인 맞이에 나선다.
 
  11월부터 착용하는 겨울 민원복은 민원인들에게 긍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여성은 밝은색 카디건을, 남성은 단정한 재킷을 선택했다.
 
  통일된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는 민원인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종합민원실의 출생신고 포토존은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엄마까투리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느낌을 살려 제작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전통 혼례 중 폐백 시 부모님께서 대추와 밤을 던져주며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덕담을 나누는 장면을 트릭아트 형태로 제작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 편의를 위한 인터넷 카페와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스마트폰 충전기와 체중계 및 혈압측정기 등을 운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민원행정운영시스템 견학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한 중국 시안시 공무원단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협압측정기를 사용하며, 민원인 편의시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일되고 깔끔한 복장으로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행정을 구축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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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