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대곡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창호)는 지난 1일 회원들과 함께 부곡 맛 고을 및 시민탑 주변 상가지역에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용 자석 스티커 배포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쓰레기 배출 지정 요일 및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배출이 금지된 금, 토요일에 쓰레기 배출로 장시간 쓰레기가 적체되어 도식미관 저해와 유해환경 유발 등으로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1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진행됐다.

  박창호 위원장은 "작은 실천으로 가슴 뿌듯함은 두 배가 된 기분이고 생업에 바쁘신데 매번 싫은 기색 없이 열심히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실정에 맞는 봉사의 중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진 대곡동장은 "정례회의에 앞서 홍보와 청결활동에 솔선해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상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및 쓰레기 처리방법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으며, 깨끗한 대곡동을 만드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