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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우호대표단, 자매결연 25주년 맞아 中 동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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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19-11-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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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군수를 포함한 21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우호대표단 일행은 중국 동천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동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섬서성 이지원 동천시장과 동천시 위원회 양장아 서기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다.

  4일 시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양장아 서기를 접견  하고, 이지원 시장과의 교류협력추진 발전방안 논의, 민간교류 확대를 포함한 협정서 체결 등으로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 우호대표단은 양도시와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 및 실질적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민간교류 확대를 포함한 협정서 체결을 통해 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구체적 방안(축제기간 상호 도시 관광지 홍보 및 전시 등)을 논의했다.

  동천시의 동천재료산업원, 동가하순환경제 산업원을 견학하며 자원절약과 재활용 방안을 담은 자원 및 에너지 회수에 대한 중국 정책을 배우고 실제 현장 확인을 통해 봉화군의 자원재활용 시설과 비교 분석했다.
 
또 서안의 세계문화유산인 화청지, 병마용등을 견학해 문화유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닭실마을(청암정), 청량산, 축서사 등 문화유적지를 관광지와 연계하는 활용 방법도 모색할 계획이다.

  야경의 대표 관광지인 상해의 신천지, 외탄의 경관을 통해 내성천  경관조성 및 불금축제 접목방안 발굴, 신천지, 스타벅스 거리 견학을 통해 내성천 전망대에 적용할 카페 조성 방안 구상, 수녕로 야시장 방문으로 불금축제의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우호대표단 동천시 방문은 양 도시와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인 확대방안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불금축제, 내성천경관조성, 내성천 전망대 조성 등 현안사업들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접목방안 및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중국 동천시와 1995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해 지금까지 우호대표단 파견,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학생 홈스테이 방문, 경제·문화·체육 분야 교류, 농업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박승철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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