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15일까지 도교육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 사용에 대한 2020년 대관 신청을 받는다.

  상설갤러리는 청사를 아름답고 다채롭게 꾸며 학생, 교직원과 청사 방문객에게 따뜻한 경북교육 메시지 전달을 위해 조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청사 이전 시 본관 1층에 설치해 현재까지 매달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대관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 교육기관과 단체, 경북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작가와 단체는 누구나 가능하다.

  대관 신청자가 희망하는 시기가 겹칠 경우 교육과 각종 국경일 등 행사와 관련한 전시 주제인지 여부, 신청대상과 대관 목적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1월말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되어 내년 1월부터 전시전을 연다.　박진우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를 빛내 줄 재능 있고 관심 많은 학생, 교직원과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