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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이상곤, 배우 연송하와 내년 3월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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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19-11-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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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곤, 연송하   
[경북신문=박해숙기자] 보컬그룹 '노을' 멤버 이상곤(39)이 배우 연송하(35)와 내년 3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이상곤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3월14일 서울에서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35)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상곤도  노을 팬카페를 통해 "장가를 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몇 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글로 결혼을 알렸다. "팬들에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한 그는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적었다.
 
이상곤은 2002년 멤버들과 노을로 데뷔해 '붙잡고도' '청혼' '인연' 등의 히트곡을 냈다. 노을은 지난 7일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표했다.
 
  2004년 카이로 국제 연극제를 통해 데뷔한 연송하는 영화 ‘프리즌’에서 한석규의 내연녀 역으로 출연했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졌으며 ‘피해자들’ ‘쓰리썸머나잇’ ‘싱글라이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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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