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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구·경북 입동 맞아 기온 `뚝`…내륙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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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11-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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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일 오후 거리가게에서 김이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인 8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겠지만, 아침기온에는 기온이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문경·영주·상주 등 3곳에는 7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동해남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속 30∼60㎞의 강한 바람과 2.0∼4.0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2도, 문경·영주·상주 -1℃, 안동 2도, 대구 4도, 포항·울진 7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18도, 대구·울진 17도, 안동·김천 16도, 청송 1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밤 사이 온이 떨어져 일부 내륙 지역은 전날보다 아침기온이 10도 이상 낮겠다"며 "내륙지역에는 서리 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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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