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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수정동굴나라 찾는 1백만 국내·외 관광객 `영천 와인`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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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작성일19-11-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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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남알프스레져 고명현 대표이사와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신문=특별취재팀] 영천시의 와인시장공략이 예사롭지 않다. 부자도시 영천을 위해 몸부림치는 아름다운 모습은 시민들이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임에 틀림없다.

  이번 신비의 자수정 동굴나라와 협약체결은 영천시 특산품인 와인과 지역관광산업이 상생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가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시장을 새로 개척한 울산광역시 영남알프스(울주군 삼남면 자수정로112) 자수정동굴나라는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을 육박하고 있어 기대되는 큰 시장이다.

                      ↑↑ 자수정 동굴나라 전경.   
이곳은 제주 만장굴 버금가는 국내 최대 동굴 테마파크다. 자수정동굴은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이지만 인위적인 동굴느낌은 없고 자연을 최대한 살린 동굴공원으로 조성돼 유명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자수동굴나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천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선물로 구매가 쉬워진데다 이들이 원하면 생산지 영천을 찾게 돼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영천와인은 품질 향상으로 국내외 와인 대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평가받으면서 서울프라자 호텔(우아미와이너리, We와이너리), 광명동굴(고도리와이너리, 우아미와이너리, 조흔와이너리), 울산농협유통센터(조흔와이너리, We와이너리)를 비롯한 판매처가 확대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남알프스레져(회장 고용균) 자수정 동굴나라를 찾아 고명현 대표이사와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협약 성사로 인해 앞날에 와인 외에도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고용균 ㈜영남알프스레져 회장, 고명현 대표이사. 쌍미륵 조계종 총무원장 화룡큰스님, 울산지역 기관단체장, 박상택 영천갤러리 회장, 박봉규, 성기수 지역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대거 참석했다.

                      ↑↑ 자수정동굴나라 동굴 안 모습.   
이날 업무협약으로 자수동굴나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전국 최고 특산품인 영천와인을 만날 수 있어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장공략이 유별난 영천시는 그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해 벌써 국산와인시장 30%를 점하고 있어 생산농가들은 즐거운 비명이다.

  특히 와인선포식 이후 꾸준하게 발전을 거듭해 영천와인학교건립, 와이너리14개소, 서브와이너리 50개소에서 연간 30만병에 육박하는 와인을 생산, 국산와인시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해  전국 시장 점유율이 3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영천시는 길이 2,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와 업무협약으로 주말이면 하루에 1만 명가량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자수정 동굴나라는 동굴 안에 들어가면 아이도 어른도 볼거리와 구경거리가 넘쳐난다. 동굴안 공연은 무료이며 동굴 구경에 나선 관광객들은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아 칭찬한다. 사진 찍고 즐기기에 독특한 느낌이 있고 테마별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인류의 변천사나 포토존이 있어 재미있는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동굴의 특성을 이용해 자수정 전시관과 독도관, 인류변천사관 전시관을 운영하고 동물 밖에는 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수 있는 썰매장과 폭포, 산책로, 도자기촌 등이 있으며, 각종놀이 시설도 들어서 있다.

  가까이 통도사와 내원사, 밀양 얼음골, 표충사가 있어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연중무휴다.

  고용균 회장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풍기가 필요 없는 국내 최대 자수정 동굴나라가 영천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계최대 명소로 손색없도록 잘 가꾸어가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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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