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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후동천 `폐수` 흘러 주민들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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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19-11-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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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구룡포 과메기축제가 한창인 지난 9일 오후 3시께 구룡포 후동천에서 원인 모를 폐수가 흘러 나와 악취로 인해 눌태리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과메기철에도 후동천 폐수가 흘러나와 악취가 발생했던 현상을 원인도 파악하지 못하고 넘겨 다시 재발된 것이다.
   구룡포 후동천은 바다와 가까워 붕어 등 맑은 물이 흐르는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한지가 오래된 상태다. 또 바다와 가까워 붕어 등 어류들이 서식하는 좋은 장소고 주민들이 낚시까지 즐기는 곳이다. 그러나 이처럼 깨끗한 하천에서 폐수가 흘러나와 악취뿐만 아니고 붕어 등 어류까지 폐사시키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눌태리 주민 H모씨는 "이번에는 관계기관에서 제대로 조사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포항 구룡포 하수종말처리장 측에서는 "전혀 신고를 받은 사실이 없었다"며 "즉시 현장에 찾아가 원인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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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