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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망정우로지 명소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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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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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우로지 전경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망정우로지 명소화 사업'을 이달 착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망정우로지 명소화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으로 음악분수, 경관조명 설치 등 전기공사를 비롯해, 안전울타리, 데크광장, 수변무대 및 산책로 설치, 공중화장실 확충 등 토목·조경공사를 통해 기존 공원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게 되며, 이달 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사업을 통해 우로지 수중에 길이 102m, 폭 12m의 음악분수 설치가 계획돼 있어 설치가 완료되면 음악에 맞춰 최대 높이 80m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분수 쇼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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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