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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명, 250억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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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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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와 자동차 부품 기업 ㈜정명이 2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형 ㈜정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은 ㈜정명 이철형 대표이사로부터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투자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정명은 2015년 7월 설립된 자동차용 신품 의자 제조업 회사로, 본사는 울산시 북구에 있으며 매출액은 2018년 기준 632억여 원이다. 
                      ↑↑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형 ㈜정명 대표이사가 투자양해각서를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에 새로 투자되는 공장은 문산2산업단지내 2만7140m2(약8200평) 부지에 총 250억을 투자해 내년 6월까지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5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연관된 자동차 부품 기업의 경주 이전 및 신증설에도 영향을 미쳐 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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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