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 ˝과열 유치행위 적발시 엄정 조치˝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 ˝과열 유치행위 적발시 엄정 조치˝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11-11 19:26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가 신청사 후보지로 이름을 올린 4개 구·군의 과열유치행위를 막기 위해 위반시 엄정 조치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 평가일에 임박한 제보사항에도 구·군의 소명 기회 보장 등 감점기준 적용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과열유치행위 제보 접수기한을 1, 2차로 구분 설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내달로 예고된 평가일이 임박해오면서 제보가 몰리거나 오랜 시일이 지난 사항에 제보될 경우 촉박한 시간 내 구·군에 시정조치 또는 소명을 하기에는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감점기준 적용 절차를 놓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서다.

  공론화위는 먼저 4월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발생한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제보는 제1차 접수기한인 내달 6일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또 내달 1일부터 평가대상지 평가기간 시작일 전인 오후 6시까지 발생한 과열유치행위에 대해서는 제2차 접수기한인 평가기간 시작일 전일 오후 6시까지 제보를 접수한다.

  아울러 시민참여단 평가 시 평가 자료와 함께 과열유치행위 감점자료를 제공해야하므로 평가대상지 평가기간 근접일에 접수된 제보건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구·군에 통보되거나 위원회에 출석 소명 등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공론화위는 마지막까지 구·군 소명 청취 등 과열유치행위 감점기준 적용 절차를 준수해 형평성을 지키고 평가기간에 임박해 한층 달아오를 수 있는 과열유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기로 했다.

  김태일 공론화위원장은 "과열경쟁은 합리적 공론을 훼손하는 집단적 편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시민참여단의 평가전까지 적정하게 관리돼야 합리적이고 수용도 높은 겨로가를 얻을 수 있다"며 "후보지 신청 구·군에서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위해 지나친 유치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8일 제10차 회의에서 과열유치행위로 제보된 52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1건(중구)을 감점적용대상으로 결정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