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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유관기관과 수험생 편의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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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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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

대구시는 11일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함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구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해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투입하는 등 292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회원 그리고 44대의 장비(순찰차 29, 견인차 5, 수송지원 10)를 투입한다.

또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 관리는 물론 출근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도 1시간(오전 9시→10시)씩 늦출 계획이다.

도시철도역사도 49개 시험장 중 19개 시험장이 분포돼 있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등교시간대 열차간 운행 간격을 5분으로 단축하고 승강장 내부안전인력도 증원할 예정이다.

시험당일 승용차 요일제(목요일)에 가입된 차량(전체 2만7790대 중 4832대)에 대해서는 당일에 한해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시키는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나드리콜 차량은 등록된 회원 중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운영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 모두가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및 통행에 방해되는 개인 시설물은 사전에 이동시켜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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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