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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경주엑스포] `열린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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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11-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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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경주엑스포를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 역사문화의 교육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3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전국 각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기업과 기관 연수생들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재 서울과 광주, 순천, 진주, 논산 등 전국 80여 개의 초·중·고에서 1만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신입사원 연수생 등 임직원 120명이 소양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했다. 이들은 경주타워에서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를 관람하고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 아트)’ 등을 빠짐없이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이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 반응형 아트를 체험하고 있다.   
같은 날 경북도 공무원 교육생 40여 명도 경주엑스포를 찾아 지역 역사의 뿌리인 신라문화와 기술 발전상 등을 학습했고, 육군3사관학교 장병 150여 명도 소양 함양 및 정신교육의 일환으로 방문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부산대학교 학생 150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까지 상세하게 콘텐츠를 탐방했고 오는 16일 130명이 추가로 찾을 예정이다. 
또 지난 7일에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120여 명이 방문했고, 5일에는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일행이 방문해 교육과 문화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당시 전유택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의 발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훌륭한 콘텐츠들로, 다양한 교육적 가치도 갖고 있다”며 좋은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 경주엑스포를 단체방문한 DGB금융그룹 신입사원 연수생들이 경주타워 내에 설치된 증강현실이 적용된 신라왕경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70여명, 한국인재교육원 교육연수생 160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교육관계자들이 경주엑스포 탐방을 위한 발걸음을 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경주엑스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발걸음을 하고 있다. 독일 고교생들과 교사 등 2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경주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우리역사의 뿌리인 신라역사와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를 높여 열린 문화교육의 장으로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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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