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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署 석종술씨 등 4명 건축업자, 지역독거노인 돕는 훈훈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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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19-1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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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 강구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사랑의 손길로 독거노인을 돕는 숨은 봉사자들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영덕경찰서 석종술 씨와 영덕 창호(사장 유철주) 등 4명의 건축업자들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으고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석씨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유 사장 등 건축업자들은 지금까지 세 가구의 창호 문짝 교체 외벽 드라이비트 등을 지원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가까이에서 보살펴왔으며 심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석종술 씨는 "어르신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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