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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용, 주류·담배 판매 안돼요˝… 효곡동, 청소년유해업소 개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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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19-11-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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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임성남기자] 포항시 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장형)는 12일 관내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박필란), 자율방범대 및 남부경찰서(서장 김한섭), 효자지구대(지구대장 신영오)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개선활동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4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학생들이 긴장감에서 해방된 기분으로 탈선의 유혹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사전대비 차원에서 시행했다.
   회원들은 노래방, 편의점 등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이 출입하거나 청소년을 고용하는 일이 없도록 업주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약물, 주류, 담배 등의 판매가 금지됨을 알리는 안내문도 전달했다.
   효곡동행정복지센터 윤장형 동장은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앞둔 스트레스에, 또는 시험을 마친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로 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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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