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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성시장 야시장 `청년창업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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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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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칠성시장 야시장이 소상공인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한 칠성시장 야시장은 최근까지 50여만명이 다녀가 대구 야간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60개의 이동식 전동 매대에서 판매하는 전통음식과 퓨전음식, 향토 수제맥주 및 칵테일 등 야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화를 전시하는 홍보스크린, 별모양의 초롱등, 신천에 공룡 발자국이 있다는 스토리를 살린 풍선공룡 포토존, 7개의 별을 형상화한 경관조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신천 강변과 어우러진 것이 특색이다.

특히 칠성시장 야시장은 창업에 실패한 청년 상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 타 지역의 청년들이 대구에서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장 문화의 선두 주자로도 거듭나고 있다.

대구시는 이같은 이유를 적은 비용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한 자산 형성의 기회가 제공되고 고객 집객 효과가 높은 환경 속에서 실천 창업 역량을 배양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 상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고, 타 지역의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칠성시장 야시장이 청년 상인의 메카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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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