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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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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19-11-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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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11일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시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산불방지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예방활동에 따른 주안점, 진화 시 유의할 사항, 단말기 사용요령 등 진화대원 및 감시원들의 근무요령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산림 내 소각행위 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등 산불발생 가능성과 대형화로 확산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설명하면서 진화대와 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이강창 부시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산림 인접지역에서 보내는 여가 및 휴양 활동시간이 늘어나는 등 산림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민적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만큼 산불발생 확률도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통해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에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며 "산불감시와 산불진화 작업이 푸른 녹색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 주시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건조한 기후 탓에 산불 발생이 잦은 가을철을 대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발빠르게 수립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기반으로 해 산불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예방홍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단속, 입산자 통제 등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및 산불감시원 121명을 10월 17일부터 조기 운영해 산불진화장비 및 GPS단말기의 사용법을 익히고 체력을 단련해 산불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김천시는 2019년 시의적절한 산불방지대책 추진을 통해 도내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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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