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등 4곳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 29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 내용과 운영방법, 학급 담임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통해 내년 3월 시행되는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교육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과 특성, 누리과정 해설, 누리과정 총론과 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 등으로 교육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누리과정 개정 방향과 특성의 이해는 계명대 이진희 교수, 건국대 염지숙 교수, 교원대 오채선 교수 등이 집중 강의한다.   

  16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포항 등 동부권 5개 지역 846여명, 23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 등 서부권 3개 지역 955여명, 30일 대구대학교에서 경산 등 남부권 6개 지역 656여명 유치원 교사가 참석한다.

  12월 14일에는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안동 등 북부권 9개 지역 483여명의 유치원교사가 참석한다.

  아울러 지난 8일 구미코에서 교육부 정책사업인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의 일환으로 전국 처음으로 열린 유치원 행복 놀이 축제에 학부모와 도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놀이 중심 교육이 더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놀이와 쉼 중심의 개정 누리과정 운영으로 유아들이 21세기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