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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선 화재,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文대통령, 정부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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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11-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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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 어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제주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및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 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해군·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 구조 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연락해 수색 및 구조활동의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지원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께 제주 차귀도 남쪽 76㎞ 해상에서 29t 규모의 연승어선 대성호에 화재가 발생해 침몰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베트남 국적 6명 등 총 12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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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